티스토리 뷰
무더운 더위와 장마 등 날씨가 급변하는 여름철에는 특히나 타이어의 마모도와 타이어 공기압의 점검을 꼼꼼하게 신경써야합니다.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18년 6~8월 발생한 교통사고 23만건을 분석한 결과 폭염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 사고는 1.53배, 불쾌지수로 인한 사고가 1.14배 높아진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타이어 펑크사고는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가 그 이하일 때 보다 1.53배 높았으며, 타이어 펑크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1.2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
먼저 보통의 경우 타이어 적정 공기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타이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인 경우 차가 운전석 앞문과 뒷문 사이 기둥에 해당 차량의 적정 공기압이 적힌 플레이트가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를 하셨다면 타이어 측면에서 공기압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타이어 측면에 ‘MAX.PRESS.300kPa(44psi)’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이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은 300kpa(44psi)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공기압의 80% 정도를 적정 공기압으로 보며 승용차의 경우 36psi, RV 차량의 경우 80% 보다 조금 높은 40psi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5~10% 정도 낮추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의 경우 “회전저항”이 커지며 접지면 또한 넓어져 상대적으로 열이 크게 발생하여 마모 속도도 빠르고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위에 설명 드린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타이어 공기압은 매일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에 권장치보다 5 ~ 10% 정도 올려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타이어 점검 주기 및 점검 팁
점검 주기 및 점검 팁
번거롭더라도 계절마다 온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어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자가 점검 팁으로는 타이어를 평지에 일자로 정렬한 뒤, 정면에서 타이어가 얼마나 찌그러졌는지 육안으로 확인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불안하시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 할 수 있는 에어벨브캡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빨간색으로 표기가 되므로 쉽게 공기압을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