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또 당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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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또 당첨금

그랜메리 2020. 4. 18. 03:43

오늘은 미국 로또는 우리나라 로또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당첨금액은 얼마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첨확률

한국 로또6/45의 1등 당첨 확률은 1게임당 0.0000122774% 인데요. 814만 5060번을 서로 다른 번호로 게임흘 해야 반드시 1등에 당첨되는 확률입니다. 말도 안되게 낮아 보이지만 매주 당첨자가 나오는 것도 신기한듯 합니다.

다음은 미국 로또 입니다. 미국 로또는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메가밀리언"이고 다른 하나는 "파워볼" 입니다. 파워볼은 4년 전인 2016년 1월에 한화로 대략 1조 80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당첨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어 국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해 졌습니다.

메가밀리언은 1에서 70까지의 번호 중 5개의 번호와 1에서 25까지의 번호중 1개의 메가볼을 맞춰야지만 1등에 당첨될 수 있는데요. 당첨방식만 봐도 확률이 엄청 낮아보이는데 이론적인 당첨확률은 2억 5천만 분의 1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워볼의 경우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의 행운을 누릴 수 있으며 1등 번호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천 220만 분의 1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나라 로또도 되기힘든데 미국로또는 전생에 나라를 몇번을 구해야 할듯합니다. 수치적으로 봤을때에는 우리나라 로또에 비해 35배 이상 맞추기 어렵다고 합니다..

세금

우리나라 로또의 경우 1등 당첨이 되면 기타소득금액에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해서 계산한 소득세를 원천징수합니다.

소득세 = 기타소득금액 * 20%(3억초과분은 30%로 계산)

즉, 2억대까지는 20%로 3억을 초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30%를 원천징수하게 됩니다.

여기에 플러스 소득세의 10%가 지방소득세가 부과되므로

1등 당첨금이 20억 정도된다고 봤을때 실제 수령액은 13억 정도가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세금이 연방세금과 주정부세금이 존재합니다. 연방세금은 공통적으로 당첨금액의 24%를 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정부 세금의 경우 주마다 세율이 다른데요. 0%인 주부터 최대 10%를 적용하고 있는 주도 있습니다. 외국인이 당첨되는 경우에는 또 세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당첨금액

우리나라 로또가 현재에는 이월횟수 제한이 있어 평균 20억 정도이지만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기록들이 있습니다.

2013년 나눔로또 546회에서 1등 당첨자가 자그마치 30명이 나왔던적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1등 당첨자가 4억 590만 원을 가져가는 최저 당첨금이 나왔습니다. 반면 부산의 한 가게에서는 한번에 사간 똑같은 번호 10장이 당첨되어 40억 5,900만 원을 받아갔으며 고양시에서도 2장이 당첨되어 8억 1,180만 원을 받아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메가밀리언"의 경우 지난 2018년 10월 24일 상금이 계속 이월되어 누적된 금액이 무려 "약 1조 7000억원"이 쌓였고, 이를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누군가가 단독으로이 당첨되면서, 역대 모든 기록을 다 갈아 치웠다고 합니다.

"파워볼"의 경우 지난 2016년 1월 14일에 자그마치 한화 1조 8천억원 정도의 거금이 걸렸고, 플로리다, 테네시, 캘리포니아에서 각각 1명씩 당첨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메가밀리언처럼 2015년 11월 4일 이후, 계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이월되다 보니 너도 나도 대박나보자는 심리때문에 당첨금액이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로또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당첨자가 당첨금을 지급받을때 연금형식과 일시불 지급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금형식은 "파워볼"은 30년, "메가밀리언"의 경우는 26년간 쪼개서 받는 것으로 정해져 있으며 만약 일시불로 당첨금을 찾을경우 당첨금의 약40%가 줄어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