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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메뉴에 따라 한잔 하고 싶을때가 있지만 술을 잘 못 마시거나 숙취가 심한 사람은 아쉽게도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점심때는 낮술이라 맥주 한잔이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겁니다. 이럴때는 논알콜 맥주나 무알콜 맥주로 아쉬움을 달래면 좋을듯 싶습니다.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유량이 0%를 뜻하고 비알콜 혹은 논알콜 맥주는 1% 미만을 의미합니다.
화이트 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무알콜 탄산음료이고 카스 0.0 하이네켄 0.0 칭따오 논알콜
맥주등은 0.05%의 알코올이 들어있는 비알콜 맥주에 들어갑니다.
일반 맥주의 알코올 함유량이 5%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논알코올 맥주도 적은 수치는 아니므로 임산부,
섭취는 금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맥주에 비해 열량과 알코올 도수는 낮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피해야 합니다.
제가 마셔본 무알콜 맥주의 시음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무알콜 음료로 한 캔당 30kcal이고 마켓컬리에서 6개 5천원대에 판매중입니다.
진한 풍미와 풍부한 거품이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우리 가족은 강한 진저향때문에 조금 아쉬워한 제품입니다.
하이트 제로
하이트 제로는 무알콜 탄산 음료로 한 캔당 13.8kcal이며 6개에 5천원이 못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수한 맛과 청량감이 라거를 닮은 음료입니다. 맛이나 가격면에서 무난하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
많이 구매해 두었습니다.
하이네켄 0.0
하이네켄 0.0은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으며 한 캔에 69.3kcal입니다. 청량감이 좋아서인지 일반
맥주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 들어 만족감이 컸습니다. 가격은 1캔에 2,300원이고 슬림형 캔맥주는 재질이
얇아서 잘 우그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잡을때 조심해야 했습니다.
칭따오 논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 맥주는 한 캔당 65kcal이고 0.05%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존 칭따오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맥아를 사용하여 본연의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습니다. 진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
할 것 같습니다. 1캔에 1,6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4가지 무알콜 맥주를 구입하여 뒤끝없이 맥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탄산수처럼
즐기는 무알콜 맥주의 매력덕분에 자주 구매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