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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요즘 환절기까지 겹쳐 코로나 증상인지 감기 증상인지
헷갈리고 걱정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가운데 한두가지 증상만 나타나도
불안해지곤 합니다. 특히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다음날 오전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빨리 결과를 알고 싶을때는 정확도가 좀 낮더라도 코로나19 항원 자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검사키트의 가격은 1키트,2키트 두가지로 구분되고 개당 4000원~10000원정도 합니다. 약국에서 1키트씩
구입하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2키트를 구입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2키트 9700원에
구입했습니다. 비상용으로 구비해 두었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때나 증상이 나타날때 검사해보니
안심도 되고 좋습니다.
지금부터 검사 키트 구성품과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용액통과 노즐캡", "검사용 디바이스", "면봉과 비닐봉투"입니다.
사용법은 위와 같은 이미지를 참고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COVID 검사를 진행해보지 않은 경우 어디까지 면봉을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설명서에 적혀있는 1.5cm를 면봉에 미리 볼펜으로 표시한 뒤 참고 하시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체를 체취한 뒤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주어야하는데 이때 충분히 검체와 용액이 섞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시도해본 결과 위와 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와 같이 대조선만 나타난 경우는 검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대조선과 시험선이 모두 나타난 경우는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를 이용해서 간편하고 신속한 결과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